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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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박명수가 보낸 문자 공개 "가만있지 않을 거야"

기사입력 2011.08.08 09:59 / 기사수정 2011.08.08 09:59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에 보낸 문자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호 PD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teoinmbc)에 "아이고 명수 형님…그레이트팍 씨가 웃자고 던진 말에 죽자고 뭐라 하는 분들이 있나 봐요~! 이왕 문자 공개한 김에 꼭 다음 문자도 올려달라시네요…진심이라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한 사진은 박명수가 김태호 PD에 보낸 문자를 캡쳐한 것으로 "형돈이랑 재석이만 영웅 됐네…내가 제일 잘했는데 제작진한테 서운하다", "일부러 밀어주려고 한 거 같아 내가 가만있지 않을 거야", "죽도록 열심히 할 게야…"라고 적혀있어 서운-분노-다짐의 급변하는 마음을 표현해 웃음을 준다.
 
캡쳐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명수옹 역시 참 깨알 같네요", "무한짱도전", "조정편 모두가 영웅이었습니다. 그저 감동 감동"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김태호 PD 트위터]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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