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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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한소희 "굉장히 힘들어"…상처만 남은 하와이行, 홀로 귀국 [종합]

기사입력 2024.03.18 17: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한 한소희 측이 무분별한 악플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하와이에서부터 불거진 열애설과 열애 인정 속, 한소희는 오늘(19일) 귀국을 앞두고 있다.

18일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작성자 및 유포자에게 강경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한소희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에 대중의 관심은 감사한 것이라 여기며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해 왔다. 하지만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는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에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현재 한소희의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소속사는 한소희의 명예 훼손 행위에 강경히 대응하겠다고 거듭 강조하며 "당사와 배우는 열애 발표 과정에 있어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깊이 반성하며, 소속 배우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온라인 목격담을 통해 한소희와 류준열이 함께 하와이에 머물고 있다는 내용이 전해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양 측은 두 사람이 하와이에 있는 것은 인정했지만 열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후 류준열과 7년 열애 끝에 지난 해 11월 결별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던 혜리가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기며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한소희는 SNS를 통해 환승연애 의혹을 부인하며 "저도 재밌네요"라는 말로 혜리의 게시물 문구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리며 입방아에 올랐다.



부적절한 감정 표현법이자 경솔한 대처였다는 누리꾼의 지적 속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남겨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가 맞다"면서 류준열과의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

이어 "작은 일을 크게 만든 것 같다"며 복잡한 심경을 밝힌 뒤 블로그 게시물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현재는 다시 오픈한 SNS를 잠시 폐쇄하기도 했다.

침묵 끝 한소희와의 열애를 인정한 류준열은 지난 17일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모습으로 귀국했다.

한소희는 류준열과 시간차를 두고 18일 오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측은 "한소희가 오늘(18일) 저녁 귀국한다"고 한소희의 귀국 예정 일정을 밝힌 상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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