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8 07:53 / 기사수정 2011.08.08 07:53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지난 주 SK와 한화를 상대로 2승 4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결국 롯데에게 4위 자리를 내주게 된 LG.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은 조금씩 회복세에 있는 점은 확실하지만 무엇인가 투타의 조합이 전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주의 6경기는 사실상 올 시즌 LG가 9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갈 수 있을지에 대한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주중 3연전은 기아와 주말 3연전은 롯데와 치르게 되기 때문이죠.
이 '엘-롯-기' 3팀 중 이번 주의 경기 결과에 따라 한 팀은 거의 확정적으로 가을야구에서 탈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기아는 계속된 선수들의 부상 속에서도 다른 선수들이 버텨주면서 상위권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도 상당히 단단히 무장이 되어있는 상태죠.
또한 롯데는 최근의 기세가 너무나 무서운데요. '8점을 내주면 9점을 내서 이긴다.'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만큼 그들의 방망이는 더운 여름보다 더욱 달아올라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 =박종훈ⓒ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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