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류준열이 하와이에서 귀국했다.
17일 류준열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열애설을 의식한 듯 모자 위에 한번 더 검은색 후드티의 모자를 뒤집어 썼고 검은 뿔테, 마스크로 얼굴을 꽁꽁 싸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함께 여행을 떠났다는 한소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지난 15일 한소희와 류준열은 하와이 목격담으로 열애설 주인공이 됐다. 한 외국인이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봤다는 내용의 글을 개인 채널에 남겼고, 이 글이 삽시간에 온라인에서 퍼져나갔다.
이에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하와이에 체류한 것은 맞지만 "개인 일정",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고, 류준열의 소속사 측 역시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각종 루머와 억측 등을 언급하며 "배우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들에 대해 허위 사실에 대한 명예 훼손, 모욕과 인격권 침해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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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