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유태오가 25kg 체중 감량 비법을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유태오에게 메태오 거대 메태오 난 네게 처박힐 메태오인지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MC 이용주는 "외모 때문에 칭찬 많이 받지 않냐"고 묻자 유태오는 "최근에는 좀 그랬다. 그런데 어릴 땐 아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연기를 시작하면서 많이 먹어서 살이 좀 쪘다. 거의 100kg까지"라며 "한국 오기 전에 28살이었는데, 당시에 25kg를 감량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때 처음으로 외모에 대한 칭찬을 받았다"는 그는 "그 전까지는 외모에 대해서 아무 얘기도 들어본 적 없다"라고 말했다.
MC들은 "긁은 복권이다"라며 "다이어트는 어떻게 했냐"고 비법을 물었다.
유태오는 "진짜 성실히 운동했다. 설탕, 소금을 끊고 닭가슴살 많이 먹었다. 현미밥도 먹었다"라며 "김치정도는 괜찮다. 유산균이 많지 않나. 소화에 좋다"고 덧붙였다.
이어 "번호 따인적 있냐"는 질문에 "한 번도 없다"고 답한 유태오는 "외국에서는 가끔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