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강의 헤더 결승골이 수원 삼성을 구했다. 수원이 안산 원정에서 승점을 따내며 K리그2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염기훈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에서 후반 19분 터진 한호강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에 통한의 1-2 패배를 당했던 수원은 안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해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재일교포 수비수 한호강의 헤더 결승골이 수원 삼성을 구했다. 수원이 안산 원정에서 승점을 따내며 K리그2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염기훈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에서 후반 19분 터진 한호강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에 통한의 1-2 패배를 당했던 수원은 안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해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반면 성남FC 원정에서 승리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안산은 홈에서 패해 그 흐름이 끊겼다. 두 경기 연속 홈 승리에 실패했다.
한호강의 헤더 결승골이 수원 삼성을 구했다. 수원이 안산 원정에서 승점을 따내며 K리그2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염기훈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에서 후반 19분 터진 한호강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에 통한의 1-2 패배를 당했던 수원은 안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해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팀 안산은 3-4-3 전형을 사용했다. 이준희 골키퍼에게 골문을 맡겼고 정용희, 김영남, 고태규가 백3를 구성했다. 중원에는 이지승과 최한솔이, 측면에는 이택근과 김재성이 배치됐다. 김범수, 노경호, 이규빈이 전방에서 공격을 책임졌다.
원정팀 수원은 4-2-3-1 전형으로 맞섰다. 양형모 골키퍼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다. 수비진은 장석환, 박대원, 한호강, 이시영이 이뤘다. 김상준과 이종성이 허리를 받쳤고 전진우, 툰가라, 이상민이 2선에 섰다. 뮬리치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에는 탐색전이 펼쳐졌다. 탐색전이기는 하나 양 팀은 강한 압박을 주고받으며 경합을 벌였다. 안산과 수원 선수들 모두 몸을 사리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 초반부터 파울이 여러 차례 나왔다.
수원은 점유율을 높이며 서서히 경기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했다. 안산은 측면을 중심으로 빠른 역습을 펼쳐 수원의 공격에 맞섰다.
한호강의 헤더 결승골이 수원 삼성을 구했다. 수원이 안산 원정에서 승점을 따내며 K리그2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염기훈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에서 후반 19분 터진 한호강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에 통한의 1-2 패배를 당했던 수원은 안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해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 포문은 수원이 열었다. 전반 12분 뮬리치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수원은 툰가라를 비롯한 2선 자원들을 적극 활용한 공격을 펼쳤지만 안산의 수비 복귀가 빨랐던 탓에 유의미한 장면을 만들지는 못했다. 전반 24분 이상민의 슈팅은 수비에 막혔다.
안산은 경기 초반부터 밀리자 이른 시간 교체카드를 썼다. 전반 29분 이규빈이 빠지고 한영훈이 들어왔다. 하지만 여전히 경기는 수원 쪽으로 기운 상태였다. 수원은 전반 31분 툰가라의 슈팅과 전반 36분 뮬리치의 슈팅으로 안산을 몰아붙였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안산도 몇 차례 반격을 시도했지만 유효타는 없었다. 전반전은 두 팀 모두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0-0으로 끝났다.
한호강의 헤더 결승골이 수원 삼성을 구했다. 수원이 안산 원정에서 승점을 따내며 K리그2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염기훈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에서 후반 19분 터진 한호강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에 통한의 1-2 패배를 당했던 수원은 안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해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이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변화를 선택했다. 김상준을 대신해 유제호가 들어왔다.
전반전 포문을 열었던 뮬리치가 후반전에도 첫 슈팅을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프리킥 득점을 터트린 뮬리치는 자신감 있게 때려봤지만 거리가 멀었던 탓에 힘이 실리지 않았다. 후반 5분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 키커로 나선 뮬리치는 먼 거리였지만 중거리 슈팅으로 직접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뮬리치의 슈팅은 이준희 골키퍼 품에 안겼다.
후반전도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경합 상황이 여럿 나왔다. 안산은 분위기를 가져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경합에 임했고, 수원은 안산의 역습 전개를 저지하기 위해 파울을 범할 수밖에 없었다.
한호강의 헤더 결승골이 수원 삼성을 구했다. 수원이 안산 원정에서 승점을 따내며 K리그2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염기훈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에서 후반 19분 터진 한호강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에 통한의 1-2 패배를 당했던 수원은 안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해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이 전체적으로 주도했지만, 안산이 마냥 밀렸던 건 아니었다. 후반 13분에는 수원 수비 진영에서 나온 실수로 공을 잡은 노경호가 양형모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 걸 보고 멀리서 슈팅을 시도해봤지만 노경호의 슈팅은 크게 벗어났다.
수원이 교체카드를 더 꺼냈다. 후반 16분 툰가라와 장석환을 대신해 김주찬과 손석용이 들어왔다. 이상민을 왼쪽 측면 수비로 보내고 김주찬과 손석용을 기용하는 공격적인 교체였다.
한호강의 헤더 결승골이 수원 삼성을 구했다. 수원이 안산 원정에서 승점을 따내며 K리그2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염기훈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에서 후반 19분 터진 한호강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에 통한의 1-2 패배를 당했던 수원은 안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해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주도하던 수원이 결국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19분 전진우가 얻어낸 코너킥을 이종성이 처리했다. 이종성의 코너킥은 정확하게 한호강에게 향했고, 한호강은 이를 놓치지 않고 헤더로 연결해 마무리했다. 한호강의 헤더는 땅에 맞고 굴절돼 이준희 골키퍼가 막기 어려운 코스로 들어갔다.
한호강이 헤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김주찬의 위치를 두고 VAR(비디오 판독)에 이어 주심의 온 필드 리뷰까지 진행됐지만 결국 주심은 수원의 선제골을 인정했다.
선제골을 내준 안산의 반격이 시작됐다. 안산은 킥오프 직후부터 빠른 공격으로 반격을 노리더니, 후반 25분에는 최한솔의 슈팅으로 수원의 골문을 위협했다. 최한솔의 슈팅이 양형모 정면으로 향해 아쉬울 따름이었다.
한호강의 헤더 결승골이 수원 삼성을 구했다. 수원이 안산 원정에서 승점을 따내며 K리그2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염기훈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에서 후반 19분 터진 한호강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에 통한의 1-2 패배를 당했던 수원은 안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해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도 한 골로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27분 손석용의 패스를 받은 뮬리치가 박스 안 오른편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뮬리치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29분 프리킥 상황 이후 나온 뮬리치의 슈팅도 수비에 막히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안산은 수원의 코너킥 전 최한솔을 강준모와 교체했다.
뮬리치는 후반 25분에도 한 차례 더 골 욕심을 부렸지만 이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뮬리치는 이 슈팅을 마지막으로 김현과 교체됐다.
한호강의 헤더 결승골이 수원 삼성을 구했다. 수원이 안산 원정에서 승점을 따내며 K리그2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염기훈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에서 후반 19분 터진 한호강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에 통한의 1-2 패배를 당했던 수원은 안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해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의 맹공이 이어졌다. 후반 40분 이상민이 오버래핑 이후 골문 쪽으로 높은 크로스를 보냈으나 이준희가 높게 뛰어 올라 쳐냈다. 후반 43분에는 김현의 슈팅이 나왔지만 이번에도 이준희가 안정적으로 막았다.
안산이 경기 막바지 승부수를 던졌다. 김범수 이택근을 이준희 김대경으로 바꿨다.
후반 추가시간 7분이 주어진 가운데, 경기에 변수가 생겼다. 수원의 퇴장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박대원이 안산의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상대를 잡아당겨 경고를 받았고, 주심은 박대원에게 경고를 줬다. 앞서 한 장의 경고를 갖고 있던 박대원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수원은 전진우를 백동규로 교체해 지키기에 나섰다.
경기 막바지 수적 우위를 점한 안산은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라인을 높게 끌어올려 수원 진영에서 수원 수비를 두드렸다. 수원은 전원이 수비에 가담해 지키는 식으로 맞섰다. 안산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지만 결국 단단하게 걸어잠근 수원의 수비를 열지 못했다. 경기는 수원의 1-0 승리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