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T1 김정균 감독이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을 위해 남은 경기 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T1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서 1-2로 패배했다. 정규 시즌 후반 흔들리고 있는 T1(13승 3패, 득실 +20)은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균 감독은 "꼭 승리해야 하는 경기였다. 패배해 아쉽다. 다음 맞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해 부족한 부분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아쉬운 소감을 알렸다.
한화생명전 패인으로 김정균 감독은 '방향성'을 꼽았다. 김정균 감독은 "경기 준비할 때 선수들에게 좋은 방향성을 제시했으면 괜찮았을 것 같다"며 "플레이오프 대비 잘 하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근 패치로 LCK는 메타가 변화하고 있다. 김정균 감독은 "전체적으로 조합부터 운영, 밴픽 등 많은 변화가 있다"며 "차근차근 살펴봐야 할 것 같다. 2라운드 직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