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윤미라가 유이에게 간 이식 수술을 받은 남경읍을 다그쳤다.
16일 방송된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50회에서는 이효심(유이 분)이 이추련(남경읍)을 위해 간 이식 수술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심은 이추련을 살리기 위해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 양희주(임지은)는 "고생 많이 했어요. 너무 미안해요"라며 전했고, 이필립(이주원)은 눈물을 터트렸다.
이루비(이가연)는 "어쨌거나 고모가 끝내 우리 집안의 희생양이 되는군요"라며 탄식했다.
또 이추련은 이선순(윤미라)에게 "효심이 좀 어때? 괜찮아?"라며 걱정했다. 이선순은 "그렇게 딸 걱정되는 인간이 이제야 나타나냐? 이제야 나타나서 결혼 앞둔 딸 간이 갖고 싶어? 이 염치도 없는 인간아"라며 쏘아붙였다.
이추련은 "효심이 결혼해? 언제? 누구야. 신랑 될 사람은"이라며 깜짝 놀랐고, 이선순은 "당신이 무슨 상관인데. 당신이 아빠 자격이나 있어?"라며 독설했다.
이선순은 "만에 하나 우리 효심이 결혼식 날 당신이 아비랍시고 손잡고 들어간다고만 해봐. 아니. 식장에 나타나기만 해봐. 바로 그냥 경찰에 신고해버릴 테니까. 이제 다시는 우리 앞에 나타나지 마"라며 경고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