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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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서 우뚝 선 '나이트 크로우', 동접 25만 명 육박... '미르4' 넘겼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16 18:42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글로벌 유저들을 맞이한 위메이드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꾸준한 상승세로 주목 받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16일 기준 동시 접속자가 24만 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위메이드의 다른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미르4'를 넘긴 수치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나이트 크로우'는 글로벌 동시 접속자 24만 명을 돌파하고 25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4월 국내에 출시된 '나이트 크로우'는 '미르'에 이어 위메이드의 신규 핵심 IP(지식재산권)로 자리매김한 게임이다.

'나이트 크로우'의 성적은 국내 시장부터 탄탄했다. 작품성-창작성-대중성을 모두 인정 받았던 '나이트 크로우'는 국내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및 인기 1위를 달성했다. 서비스 시작 7개월 만에 누적 판매금액 2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장기 흥행 국면에 접어들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앞선 블록체인 게임 경험을 바탕으로 출시돼 유저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탄탄한 토크노믹스에 더해 캐릭터 게임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가 구현됐다. '캐릭터 NFT"는 '위믹스 플레이'에서 크로우 토큰으로 거래가 가능하며, 게임-외부 간 경제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나이트 크로우'는 '옴니체인 네트워크' 전략에 따라 위믹스 3.0과 연결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용자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같은 강점에 힘입어 '나이트 크로우'는 12일 글로벌 시장 론칭 후 4일 만에 동시 접속자 24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미르4'가 유지 중인 23만 명을 돌파한 수치다.



'나이트 크로우'는 매출 측면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15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론칭 3일 만에 누적 매출 1000만 달러(약 132억 원)를 돌파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미르4' 글로벌 버전과 비교해도 10배에 달한다.

한편 위메이드는 '미르4'를 넘어 순항 중인 '나이트 크로우'의 유저 증가세에 맞춰 서버를 증설하면서 흥행 유지에 힘을 쏟고 있다. 서버 수는 론칭 당시 24개에서 현재 54개까지 증가했다. 아울러 600명 이상의 스트리머들이 해외에서만 제공 중인 투명 후원 시스템 'SSS(Streamer Supporting System)'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용자 증가세는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공식 사이트 캡처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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