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모교 방문에 과거 회상…"제일 힘들게 한 여자친구"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모델 주우재가 출신 대학교에 방문해 과거를 회상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대학생 주우재가 살던 그 동네, 모처럼 나와보았네 EP.5 홍대 상수 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주우재는 15년 만에 과거에 다녔던 홍익대학교를 방문해 추억에 잠겼다. 주우재는 홍익대학교 공대 06학번으로 4학년 1학기 후 자퇴했다.

교내 지도 속의 학생회관을 본 주우재는 "저기서 학식을 먹는다. 저 다닐 때 치킨가스가 2,500원?"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지나가던 재학생들에게 코로나 때 학식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은 주우재는 "누구 마음대로!"라며 충격받았다.



이어 주우재는 두 재학생을 인터뷰했다. 두 사람은 경영학과와 미대 회화과 커플이라고 소개했다.

주우재가 "어떻게 미대랑 경영이랑 만났지?"라고 궁금해하자 커플은 동아리에서 만났다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그래, 동아리가 다 문제예요. 하라는 거 안 하고 다 연애만 한다"라고 팩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주우재는 대학생 때 밴드부였다고 밝히며 "밴드부에서 커플이 많았다. 나는 여자친구가 외부에 있었다. 나를 제일 힘들게 했던 여자친구"라고 아팠던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