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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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나와보일까봐" 고소영→박신혜…임신 중 결혼식 '속도위반' ★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3.16 14:3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고소영이 결혼식 당시 임신 중이었음을 언급하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고소영 외, 임신 중 웨딩드레스를 입은 스타들을 짚어봤다. 

고소영은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의 새 영상에 출연해 과거 결혼식 당시를 떠올렸다. 고소영은 배우 장동건과 2010년 5월 결혼식을 올렸던 바. 당시 그는 임신 중이었다. 



해당 영상에서 고소영은 "당시 임신 5개월 차라 배가 나와 보일까봐 화려하게 다른 쪽으로 시선을 분산시키려고 꽃도 달고 했다"는 말로 임신 중 결혼식에 많은 신경이 쓰였다고 털어놨다. "임신한 몸이라 예민하기도 했다", "신혼여행을 가서 수영장이 있어도 못 들어갔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실제로 고소영은 5월 결혼식을 올렸고, 그로부터 5개월 후인 그해 10월 아들을 출산했다. 

임신 후 결혼식을 올린 스타는 고소영뿐만이 아니다. 오랜 연애 끝에 2022년 1월 웨딩마치를 울린 박신혜와 최태준. 박신혜는 결혼식 당시 임신 중이었으며, 같은해 5월 득남하며 엄마가 됐다. 



김수미의 며느리인 서효림도 속도위반 결혼식을 올렸다. 2019년 12월 결혼식을 진행하고, 그로부터 6개월 후에 득녀한 것. 특히 서효림의 혼전임신은 김수미가 기자에게 제보해 알려진 것으로 젼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남편과 출연 중인 윤진이도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케이스였다. 그는 방송을 통해 "결혼 준비할 때 아기가 생겼다"는 말로 상황을 설명했다. 

댄서 허니제이 역시 남편 정담과 결혼식 전 딸 임신을 알린 바 있다. 결혼식 당시에 배속에 아기가 있었음에도 '헤이마마' 춤을 춰 화제를 모으기도. 현재는 딸 출산 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등 '워킹맘'으로서 살아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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