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이 이번주 어려운 일정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라운드 T1과 경기서 0-2로 패배했다. 7연승이 끊긴 디플러스 기아(9승 6패, 득실 +5)는 KT가 14일 경기에서 브리온을 2-0으로 제압하면서 5위로 추락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재민 감독은 T1 상대 0-2 완패에 대해 짙은 아쉬움을 전했다. 이재민 감독은 "초중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는데, 패배해 아쉽다"고 알렸다.
이재민 감독은 그래도 이번 경기를 통해 다양한 부분에서 수확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재민 감독은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중후반 운영, 교전 능력을 다듬는다면 괜찮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는 17일 젠지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전 다시 시험대에 오른다. 이재민 감독은 "여러가지 콘셉트를 준비 중이다. 젠지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