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GB의 슈퍼컴퓨터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과 4강 대진 추첨이 완료된 후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예상했다. 계산 결과 바이에른 뮌헨은 8강에서 아스널한테 패해 탈락할 것으로 나왔다. 만약 계산대로 뮌헨이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다면 김민재는 지난 시즌에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반대로 이강인이 뛰고 있는 PSG는 바르셀로나를 꺾고 4강으로 향할 것으로 계산됐다.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김민재가 또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고개를 숙일까.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널과의 맞대결에서 패할 거라는 충격적인 예상이 나왔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스날에게 패배해 탈락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15일에 진행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을 만났다.
뮌헨은 16강에서 SS라치오(이탈리아)를 꺽으며 8강 진출에 성공했고, 아스널은 승부차기 끝에 FC포르투(포르투갈)을 제압하고 8강 무대에 올라갔다. 두 팀 중 승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혹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준결승에서 만난다.
OLGB의 슈퍼컴퓨터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과 4강 대진 추첨이 완료된 후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예상했다. 계산 결과 바이에른 뮌헨은 8강에서 아스널한테 패해 탈락할 것으로 나왔다. 만약 계산대로 뮌헨이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다면 김민재는 지난 시즌에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반대로 이강인이 뛰고 있는 PSG는 바르셀로나를 꺾고 4강으로 향할 것으로 계산됐다. UEFA SNS
뮌헨의 8강 상대가 아스널이 되면서 일부 팬들은 뮌헨이 어렵지 않게 준결승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뮌헨은 과거 챔피언스리그에서 여러 차례 아스널을 만났는데 그때마다 뮌헨이 대승을 거두며 아스널을 무너뜨렸다.
두 팀은 지금까지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10번 마주쳤고, 뮌헨이 7승2무3패로 상대전적에서 앞서 있다. 가장 최근에 붙은 건 2016-17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으로, 당시 뮌헨은 아스널과의 1, 2차전을 모두 5-1로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2015-16시즌 조별리그에서도 5-1로 승리해 아스널전 3경기 연속 5-1 대승이라는 보기 드문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뮌헨이 아스널 상대로 유독 강했고, 현재 뮌헨 스쿼드에 '아스널 킬러'라고 불리는 해리 케인까지 있으면서 팬들의 예상은 뮌헨의 승리로 기울고 있다.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 시절 아스널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서 14골을 터트리며 아스널전 최대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아스널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더 케인은 올시즌 모든 대회에서 34경기에 나와 36골을 넣는 등 골 결정력이 절정에 달했기에 아스널과의 2연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OLGB의 슈퍼컴퓨터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과 4강 대진 추첨이 완료된 후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예상했다. 계산 결과 바이에른 뮌헨은 8강에서 아스널한테 패해 탈락할 것으로 나왔다. 만약 계산대로 뮌헨이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다면 김민재는 지난 시즌에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반대로 이강인이 뛰고 있는 PSG는 바르셀로나를 꺾고 4강으로 향할 것으로 계산됐다.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
그러나 팬들의 예상과 달리 OLGB(Online Betting Guide)의 슈퍼컴퓨터는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결과, 뮌헨보다 아스널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 확률이 근소하게 높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챔피언스리그 8강 및 4강 대진 추첨 후 OLBG 슈퍼컴퓨터는 최대한 정확한 판독값을 얻기 위해 모든 토너먼트를 1000번 시뮬례이션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이길 확률이 64.8%로 조사된 맨시티는 4강에서 아스널을 만날 것"이라며 "아스널이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승리할 확률은 53.8%로 나왔으며, 그들은 과거의 적이었던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를 쓰러뜨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스널의 승률이 53.8%로 나오면서 뮌헨이 아스널을 이길 확률은 46.2%에 그쳤다. 차이가 큰 건 아니지만 올시즌 두 팀의 전력 차나 경기력이 뮌헨의 압승을 예상할 만큼 큰 건 아니라는 의미이기에 슈퍼컴퓨터의 계산은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OLGB의 슈퍼컴퓨터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과 4강 대진 추첨이 완료된 후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예상했다. 계산 결과 바이에른 뮌헨은 8강에서 아스널한테 패해 탈락할 것으로 나왔다. 만약 계산대로 뮌헨이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다면 김민재는 지난 시즌에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반대로 이강인이 뛰고 있는 PSG는 바르셀로나를 꺾고 4강으로 향할 것으로 계산됐다. UEFA SNS
만약 계산대로 아스널이 뮌헨을 꺾고 대회 준결승에 올라간다면 김민재는 또다시 챔피언스리그 8강 문턱을 넘는데 실패하게 된다.
지난 시즌 SSC나폴리에서 뛸 때 김민재는 구단의 첫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기여했지만, 8강에서 AC밀란한테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당시 김민재는 경고 누적으로 8강 2차전을 결장하면서 팀의 탈락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나폴리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김민재는 시즌이 끝나자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뮌헨으로 이적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11연패에 성공한 뮌헨은 유럽에서 손꼽히는 빅클럽으로, 매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렇기에 김민재가 뮌헨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합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지만 한 슈퍼컴퓨터는 뮌헨의 탈락이 유력하다고 계산하며 김민재가 지난 시즌에 다시 한번 4강 진출에 실패할 것으로 예상했다.
OLGB의 슈퍼컴퓨터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과 4강 대진 추첨이 완료된 후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예상했다. 계산 결과 바이에른 뮌헨은 8강에서 아스널한테 패해 탈락할 것으로 나왔다. 만약 계산대로 뮌헨이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다면 김민재는 지난 시즌에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반대로 이강인이 뛰고 있는 PSG는 바르셀로나를 꺾고 4강으로 향할 것으로 계산됐다. UEFA SNS
한편, 이강인이 뛰고 있는 PSG(파리 생제르맹)은 8강에서 스페인 라리가 강호 바르셀로나를 만났다. 16강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격파한 PSG는 나폴리를 꺾고 올라온 바르셀로나를 만나면서 라리가 클럽을 연속으로 상대하게 됐다.
슈퍼컴퓨터는 PSG의 준결승 진출을 예상했다. 시뮬레이션 결과, PSG가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확률은 63.1%로 나왔고, 바르셀로나의 4강 진출 가능성은 36.9%에 그쳤다.
PSG와 바르셀로나 중 승자는 준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중 한 팀을 만난다. 이때 도르트문트(55.6%)가 아틀레티코(44.4%)보다 승률이 더 높게 나오면서 PSG와 도르트문트가 준결승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8강에 오른 8팀 중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릴 확률이 가장 높은 건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33.6%)였다. 맨시티 다음으로 PSG(15.4%),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이하 12.1%)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
사진=바바리안 풋볼 워크스, UEFA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