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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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 연준, 제니·유재석과 1970년대 시간 여행...방해 공작에 '분노' (아파트404)[종합]

기사입력 2024.03.15 22:3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TXT 연준이 제니, 유재석 등과 함께 1970년대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15일 방송된 tvN '아파트404'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특별 게스트로 출격해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와 함께 1970년대 아파트의 비밀을 파헤쳤다.

입주민들은 공무원 팀 유재석, 차태현, 제니와 업자 팀 오나라, 양세찬, 연준으로 나뉘어 빙고 대결을 펼쳤다.

업자들은 아파트 단지 곳곳에 숨겨져 있는 빙고 물품들을 찾아야 했고, 공무원들은 그런 업자들을 단속해 빙고를 막아야 했다.

막내 업자가 된 연준은 물건을 획득해 빠르게 도망쳤고, 제니는 포효하며 연준을 추격했다.

연준은 쫓고 쫓는 추격전 끝에 제니를 간신히 따돌렸지만, 유재석에게 붙잡혔다.

또한 제니는 연준에게 접근해 자신이 획득한 물품을 건네며 "만 원에 살 생각 없냐"고 흥정했다.

하지만 흥정하기가 무섭게 제니에게 붙잡혀 배신감을 느꼈다.

연준은 "인생의 쓴맛"이라며 당황하고, "선배님!"이라고 부르며 원망했다.



입주민들은 임우일 반장과 함께 새참 타임을 가졌다. 입주민들은 추운 날 몸을 녹이기 위해 2차 새참으로 라면을 끓였다.

이에 양세찬은 라면을 끓인 물이 보리차임을 알아채고 지적했고, 유재석은 달걀로 수습하려 했지만 임우일은 계속해서 실수를 연발했다.

임우일을 타박하던 양세찬은 2010년도 데뷔라는 임우일에게 "차렷"이라고 기강을 잡으며 당황시켰다.

이에 차태현이 1995년도에 KBS에 입사했다며 거들었고, 유재석은 "나는 91년 데뷔"라고 나서며 서열을 바로잡았다.

보리차로 끓인 라면을 맛본 연준은 "약간 녹차 맛이 난다"고 맛을 평가했다.



이날 '아파트404'의 진짜 주제는 '공무원 비리 척결'이었다.

이를 알게 된 제니는 "내가 오늘 한 행동이 부정이다. 공무원의 비리를 잡는 영상이었던 건가. 그 범죄를 내가 저지르고 있었던 건가"라고 당황했다.

비리 영상을 접한 유재석은 양세찬에게 받은 뇌물을 반납하며 "영상을 봤는데 다 잡혀가더라"며, 양세찬에게 "당분간 해외에 가 있으라"고 지시했다.

빙고 게임은 업자 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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