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전현무계획' 전현무와 곽튜브가 현지인들의 맛집 정보에 당황했다.
15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 5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전라남도 여수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수역에 도착하자마자 여수 토박이라는 역무원을 만난 두 사람은 즉석으로 인터뷰를 진행했고, 역무원은 한 백반집을 추천하면서 "유명하고 맛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저는 친구들이랑 백반집은 잘 안 간다"고 고백해 의아함을 더했다.
무계획으로 역에서 나온 두 사람은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 백반집을 잘 아는데", "아니면 택시 기사님들"이라면서 토박이 어르신에게도 맛집을 추천받았다.
마지막으로 어머니들을 만난 이들은 다시 인터뷰를 진행하며 맛집을 추천받았는데, 어머니들은 "모르지. 우리는 (백반) 잘 안 먹어"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어머님들은 음식을 잘 하시니까 잘 안 다니시나보다"라고 말했고, 어머니들도 "그냥 찾아보고 가세요"라고 조언했다.
결국 곽튜브는 "물어보니까 확실히 처음에 역무원 분이 알려주신 곳으로 가는 게 맞지 않나 싶다. 요즘 20대 여자들이야말로 정말 맛을 잘 알긴 한다"고 결정했다.
사진= '전현무계획'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