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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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한창과 부부싸움→묵언수행… "옛날보다 더 싸워" (A급 장영란)

기사입력 2024.03.15 20:28 / 기사수정 2024.03.15 20:28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장영란이 남편 한창과 부부싸움을 벌였다.

15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화나면 살벌해지는 장영란 남편 (리얼카메라,애들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사실은 오늘 남편이 저와 약간 좀 그렇다"라며 한바탕 부부싸움을 했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이런 모습 방송에서 보여드리기가 죄송스럽지만, 카메라 켜기 전에 극적으로 화해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영란은 아들 준우의 생애 첫 휴드폰을 사러 가족들과 함께 나섰다.

장영란은 "남편과 조금 서먹서먹하지만 남편이 오늘 정성스럽게 각서를 써 줘서 (풀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영란은 자녀들에게 "지우 준우가 봤을 땐 누가 잘못한 것 같냐"라고 물었고 자녀들은 "엄마다. 엄마가 사과를 안 받아주지 않았냐"라고 답했다.

이에 장영란은 "아이들을 어떻게 구워 삶은 거냐"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핸드폰을 구매하고 집으로 돌아온 장영란은 아이들을 위한 요리에 나섰다. 

음식을 하며 장영란은 "나도 사실 힘들다. 체력이 안 된다"라며 외식을 하고 싶은 마음을 털어놨고, 이에 한창은 "그러면 일을 줄여라. 줄이면 된다. 왜 계속 일을 벌이면서 힘들다고 하냐"라고 반응했다.

이어 그는 "왜 힘들다 하면서 하소연만 하냐. 난 누구 하소연할 사람도 없다. 힘들면 일을 줄이면 되지 않냐"라고 지친 마음을 토로했다.

부부싸움 소리에 자녀들은 "엄마, 아빠 왜 싸우냐. 너무 많이 싸운다. 옛날보다 더 많이 싸운다"라고 눈치를 봤다.

잠시 뒤 한창은 장영란을 향해 "손은 빠르시네요. 칭찬해드릴 건 해드려야죠"라며 화해를 시도했다.

그러나 화가 난 장영란은 대답을 하지 않았고, 숨 막히는 정적이 이어졌다.

이날 장영란과 한창은 아이들을 잠시 어머니에게 맡긴 뒤 술잔을 기울이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사진=A급 장영란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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