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뉴진스 하니가 '어그'의 새 얼굴이 됐다.
15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는 뉴진스(NewJeans) 하니를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이돌이 '어그'의 글로벌 단독 앰배서더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니는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개성 있고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그는 현재 가장 '핫한' 아이콘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그는 "'어그'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온 브랜드라 개인적으로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라며 "'어그'의 글로벌 앰배서더가 돼 꿈만 같다"라고 말했다.
'어그'는 이달부터 하니를 모델로 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투 플레이 리스트 (To-Play list)'로, '해야 할 일 (To-Do list)' 대신 좋아하는 일과 재미있는 일을 찾아 떠나는 그의 여정을 담고 있다. 하니의 활발하고 장난기 넘치는 성격에서 영감을 받은 이 캠페인은 '어그'가 새롭게 출시하는 봄여름 제품 '벤처 데이즈(Venture Daze)' 컬렉션과도 잘 어울린다.
'벤처 데이즈(Venture Daze)' 컬렉션은 활동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사탕수수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 신발로 구성돼 있다. 이 컬렉션은 타이어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밑창의 슬립온(뮬)과 슬리퍼 두 가지 스타일을 선보인다.
한편, 하니가 속한 뉴진스는 독보적인 콘셉트와 스타일,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그룹이다. 그들은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음악뿐 아니라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사진 = 어그(UGG)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