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거북이의 금비가 소속사 대표가 됐음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tvN '프리한닥터'에는 그룹 거북이의 금비가 출연했다.
금비는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체질이 바꼈다. 건강도 나빠진 것 같고 살도 안 빠지더라. 출산하고 나서 육아해야 하고 식사도 규칙적이지 않아 소화가 잘 안된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임신 후 16kg이 쪘다. 9개월, 10개월 때는 거의 일주일에 1kg가 쪘다. 임신을 하다보면 아이와 한 몸으로 있지 않나. 행복하고 좋았는데 체형의 변화를 보니 적응이 안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영상 속 금비는 육아를 하면서도 틈틈히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딸을 재운 뒤에도 업무를 보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오디션은 어떻게 됐냐"며 연차에 맞지 않게 오디션을 신경 쓰는 모습과 끊이지 않은 업무 통화에 금비가 하는 일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갔다.
그는 "제 이름을 딴 GB엔터테인먼트의 대표다. 집에 있을 때도 전화가 너무 많이 오니까 핸드폰을 놓지 못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상진은 "매니저 일을 하시는구나"라며 놀라워했고 김소영은 "아이도 돌보고 일도 하느라 정신이 없을 것 같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금비는 일어난 딸을 돌봤고, 딸의 점심을 챙긴 그는 에너지바로 식사를 대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밥에 물을 말아 먹으려고 준비했다가, 아이가 울거나 찾으면 끼니를 놓치게 된다. 당 떨어질 때 먹으면 좋더라. 그래서 식사를 못했을 땐 에너지바를 챙겨 먹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tv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