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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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신호등' 사투리 버전 공개…"뻘건 거, 퍼런 거" (컬투쇼)

기사입력 2024.03.15 15:07 / 기사수정 2024.03.15 15:07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무진이 '신호등'의 사투리 버전을 공개했다. 

15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전국투어 특집 '왔어라 광주'에는 스페셜 DJ 빽가, 박현빈, 이무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무진은 광주 특집 방송을 기념해 히트곡 '신호등'의 광주 사투리 버전을 선보였다. 

이무진은 "뻘건 거, 퍼런 거 그 사이 3초 째깐한 시간, 누렇게 빛을 내는 저짝에 신호등이"라며 개사한 가사를 공개했고 라이브로 노래를 불렀다. 

이에 김태균은 "전국 투어 다니면서 각 사투리 버전으로 '신호등'을 부르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제안했다. 



빽가도 "재밌겠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무진은 "말이 씨가 된다. 그런 말씀 하지마시라"라고 말하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무진은 광주와의 인연을 언급하기도. 

녹화가 진행 중인 스튜디오의 주소가 광주시 무진로에 위치해 있다고.

또 광주의 최초 지명이 '무진주'라는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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