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신현준이 ‘위대한 가이드’ 영국 편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18일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가 첫 방송된다.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로 떠나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정규 편성돼 돌아오는 ‘위대한 가이드’의 여행지는 영국이다. 파일럿 당시 여행을 함께한 신현준, 고규필에 이어 효정(오마이걸), 이시우가 NEW 여행 메이트로 합류했다. 또 영국 출신 방송인 피터 빈트가 가이드를 맡아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특별한 영국 여행을 이끈다.
신현준은 “상상했던 영국을 모두 바꿔놓을 것이다. ‘영국 음식은 맛이 없다’, ‘비가 와서 여행하기 힘들다’ 등 영국에 대한 선입견이 조금은 있지 않나. 이런 것들을 모두 바꾸는 영국 여행이 됐다”라고 표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고규필은 “영국 편 열심히 촬영했다. 거리 자체가 낭만인 런던 시내, 현지 출신 가이드가 소개해주는 로컬만 아는 장소, 눈 닿는 곳마다 잔디가 있는 이색적인 풍경 등 볼거리 넘치는 영국 여행이었다. 제가 경험했던 것이 조금이나마 여러분께 닿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효정은 “이번 ‘위대한 가이드’ 영국 편의 관전포인트는 ‘찐’ 영국을 경험했다는 것이다. 정말 다양한 영국의 매력을 낱낱이 다 볼 수 있는 여행이라, 영국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여행객분들에게는 꼭 추천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막내 이시우는 “영국의 다양한 모습, 멤버들의 케미가 관전포인트인 것 같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영국의 이미지보다 정말 다양하고 강렬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멤버들의 케미도 정말 따뜻하면서 유쾌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가이드 4인 여행메이트를 이끈 가이드 피터 빈트는 “100% 영국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제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영국의 대표적인 축구, 날씨, 음식, 자연, 역사 등. 진짜 뻔한 것 외에 많은 것들이 담겨 있으니 놓치면 안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여행을 함께한 저와 메이트들의 케미, 궁합, 웃음이 매우 중요하다. 매일매일 꽉 찬 스케줄에도 진심으로 다들 너무 즐겨줘서 감동이었고 지금 생각해도 울컥한다. 시청자분들도 즐거워하실 것이라 100% 믿는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신현준은 인터뷰 말미 ‘위대한 가이드’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신현준은 “’위대한 가이드’ 정규 편성을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저희가 너무 뜨겁게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 여행업에 종사하는 분들 만나면 ‘위대한 가이드’ 팀에 감사하다고 전해 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저희 프로그램 보고 이집트 관광 가신 분들이 엄청 많다고 한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저희가 새로운 대한외국인들과 새로운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대한 가이드’는 확연히 다른 색의 여행을 다닌다. 앞으로 응원해 주시고 가이드에게 용기 주시고 여행 메이트들의 예쁜 점, 좋은 점 많이 찾아주세요”라며 “정규가 된 건 다 시청자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한 번 멤버들끼리 애장품 이벤트도 해보고 싶다. 이벤트 하면 참여하고 싶을 만큼 출연진 모두 애정이 많은 프로그램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한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