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고 해명해줘"…한소희·류준열 하와이 목격담에 '팬덤 술렁'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는 배우인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에 팬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15일 한소희와 류준열의 하와이 목격담으로부터 시작된 열애설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소희와 류준열 양측은 현재 하와이 체류 여부에 대해서는 맞지만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배우들의 사생활이므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소희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오랜만에 친한 친구들과 하와이에 가서 휴가 중인 것은 맞다.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 모두 하와이에는 있지만 열애 여부는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소희는 열애설이 터진 직후 자신의 SNS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한소희의 SNS에 "언니 류준열과 사귀는거 아니죠? 해명해주세요", "언니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한소희 열애설 믿을수가 없다", "언니 너무 예뻐요. 근데 정말 류준열과 같이 하와이에 있나요", "언니 진짜에요 가짜에요 얼른 밝혀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류준열의 SNS에도 "오빠 정말 하와이에 있나요", "준열 너의 사랑을 응원해", "아니라고 해줘요 기다릴게요", "하와이 사진 좀 올려주세요", "오빠 솔로된지 얼마나 됐다고" 등의 열애설 관련한 댓글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여느 아이돌 부럽지 않은 청춘 스타배우로 류준열은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소희 역시 MZ세대가 좋아하는 키치한 비주얼과 스타일링으로 단숨에 대세 배우로 올라섰다. 

두 사람 모두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열애설만으로도 술렁이는 분위기. 확답없는 애매모호한 입장으로는 뜨거운 열애설을 쉽게 잠재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