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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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호·14기 옥순 현실 커플 탄생? "밖에서도 보고 싶다"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4.03.15 00:05 / 기사수정 2024.03.15 00:0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솔사계' 남자 1호가 14기 옥순에게 직진했다.

14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 민박 마지막 날 출연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남자 1호와 14기 옥순은 근처 카페에서 짧은 데이트를 즐겼다.

앞선 방송에서 14기 옥순을 위해 손수 돈가스를 포장했던 남자 1호는 "원래 그 돈가스가 포장이 안 된다. 내가 꼭 포장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라며 귀여운 생색을 냈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는 남자 1호는 "평소 같았으면 각자 따로 시키는 걸로 끝이었겠지만, 오늘은 공통점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선뜻 커피를 주문하기까지 했다.



이내 두 사람은 나란히 벤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이어갔다.

"커피 맛이 괜찮냐"라는 14기 옥순에게 남자 1호는 "한약 느낌이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자 1호는 14기 옥순을 향해 "원픽이 누구라고 얘기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14기 옥순은 "남자 4호님도 괜찮았는데, 1호님과 같이 보낸 시간이 더 좋은 것 같았다"라고 운을 뗐다.

14기 옥순은 "그렇게 반전이 된 마음을 얘기한 상황이었는데, 선택을 못 받은 거다. 그래서 마음이 곤두박질쳤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앞선 방송에서 14기 옥순은 남자들로부터 0표를 받는 굴욕을 맛본 바 있다.



남자 1호는 "우리가 단체로 앉아있을 때, 남자 4호와 14기 옥순님이 항상 둘이 너무 재밌게 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되게 씁쓸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사랑하니까 보내준다'라는 말이 있지 않냐. 나랑은 남자 4호님이랑 얘기할 때처럼 환하게 안 웃어주니까"라고 고백했다.

남자 1호는 "만약 최종선택에서 어긋나더라도, 나는 14기 옥순님을 밖에서 계속 보고 싶다"라며 의미심장한 멘트를 건넸다.

이에 14기 옥순은 "못 보여준 게 많이 있냐"라며 남자 1호와 새끼손가락을 걸어, 1호의 제안에 응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14기 옥순은 "남자 1호님이 나한테 마음이 있다는 게 나한테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오늘 얘기를 하니 남자 1호님이 내 생각을 많이 해주더라.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SBS Plus, E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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