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SXSW 2024' 내 XR 포토존 눈길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실감콘텐츠 전문 기업 ㈜뉴토가 'SXSW 2024'서 XR 포토존을 선보였다.

㈜뉴토는 지난 8일부터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2024' 박람회 내 한국공동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컬래버한 XR 포토존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는 1987년 음악 축제로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다양한 콘텐츠 산업 영역을 아우르는 복합장르 축제로 발전했다. 특히 2023년에는 103개국에서 22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성장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뉴토와 하이브는 'TXT : SWEET MIRAGE LA' 콘텐츠 포스터를 활용한 XR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이 포토존은 TXT 콘서트 투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오렌지 블라썸 공간향'을 재현했으며, 콘서트 당시를 추억하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뉴토는 단독 부스를 통해 별도의 장비 없이 혼합현실을 즐길 수 있는 'SF라이더' XR 콘텐츠도 선보였다. 'SF라이더'는 멀티프로젝션 맵핑 기술, 측위센싱 기술, 게임 개발 기술을 융합한 콘텐츠다. 이 콘텐츠는 이용자에게 타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평가받았다. 이에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공모한 'SXSW 2024 한국공동관 참가사 지원사업' 참가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국내 우수 실감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신규 비즈니스 및 투자·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뉴토는 현대백화점 디즈니스토어의 반응형 포토존 개발사로 주목받았다.

사진 = ㈜뉴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