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6 19:2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조정 경기의 콕스로 나섰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장기 프로젝트 조정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 그랜드 파이널이 공개됐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경기가 열릴 미사리 조정 경기장을 찾아 대회를 위한 막바지 연습에 나섰다. 연습에서 박명수와 정형돈이 콕스 자리의 후보가 됐다.
콕스 자리는 본래 몸무게가 작게 나가는 선수가 담당했기 때문에 육중한 몸을 지닌 정형돈의 콕스 도전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정형돈은 콕스 자리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정형돈은 배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선수들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정확한 지시까지를 내렸다.
김지호 코치는 "정형돈이 정확하게 이야기해주니 잘 탔다"고 칭찬하며 정형돈에게 '무한도전' 조정팀의 콕스 자리를 권했다.
정형돈은 "명수 형에게 짐을 실어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다"며 " 집중해서 (배를) 잘 조절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연습에서 힘겨워하던 하하는 무리한 운동으로 구토를 하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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