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루네이트(LUN8)가 선공개곡을 발매한 이유를 밝혔다.
루네이트(진수, 카엘, 타쿠마, 준우, 도현, 이안, 지은호, 은섭)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버프(BUFF)'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버프’는 꿈 많은 청춘 이야기를 담아낸 루네이트의 앨범으로, 다 함께 미래를 꿈꿀 때 가장 강력한 ‘버프’를 받아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이보다 앞서 루네이트는 지난달 선공개곡 '파스텔(PASTEL)'을 발표, 컴백 포문을 열었다.
'파스텔'은 강렬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신비로운 감성의 R&B 곡으로, 파스텔색이 잠식해 가듯 서로의 세계에 번지면서 특별한 색을 만들어 가는 내용을 루네이트만의 청량한 보컬과 랩으로 표현한 노래다.
정식 컴백 한 달 전, 선공개곡을 발매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관련해 진수는 "이번 컴백 준비가 길어지게 되면서 기다려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팬분들께 깜짝 선물로 뭘 해드리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파스텔'을 선공개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곡 '파스텔(PASTEL)'과 타이틀곡 '슈퍼 파워(SUPER POWER)'를 비롯해 '먼투선(MON2SUN)', '갓 더 리즈(GOT THE RIZZ)', '지금 만나 (Now)', '슈퍼 파워' 영어 버전까지 총 6곡이 실린다.
한편, 루네이트의 미니 2집 ‘버프’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