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발로란트'의 최근 상승세가 좀처럼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9일 기준 게임트릭스에서 일일 PC방 점유율 10.29%를 달성했는데, 이는 출시 후 첫 기록이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발로란트'는 지난 9일 게임트릭스 일일 PC방 점유율 10.29%를 달성하면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4일 기록한 자체 최고 기록(9.2%)을 4일 만에 경신한 사례다.
'발로란트'는 지난 2023년 7월 처음으로 일일 점유율 8%를 돌파했으며, 동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점유율 및 순위를 끌어올렸다. 꾸준한 상승세에 PC방 FPS 1위, 월평균 점유율 6% 유지 등을 달성하면서 확실한 대세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발로란트'의 늘어난 인기는 e스포츠인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킥오프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2월 말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2024 VCT 퍼시픽 킥오프는 현장 방문객 1만 1000명, 온라인 최고 시청자 46만 명을 기록하는 등 상당한 흥행 실적을 냈다.
라이엇 게임즈 측은 "향후에도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이벤트를 통해 게임에 생명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