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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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남편, '성형수술 몰카'에 오열…"성형 절대 안돼" (A급 장영란)[종합]

기사입력 2024.03.13 07:1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장영란 남편이 장영란의 성형수술 몰래카메라에 눈물을 보였다. 

12일 유튜브채널 A급 장영란에는 '기어코 남편 몰래 성형수술한 장영란(이혼위기, 남편눈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장영란은 눈썹에 거즈를 붙인 채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을 상대로 성형수술 몰래카메라를 했다.  

거즈를 붙이고 집에 돌아온 장영란에 아이들은 "엄마 눈 이상해. 또 넘어졌어?"라고 물으며 걱정했다. 

장영란은 "엄마 오늘 쌍커풀 수술했다"라고 말했고 아이들은 "엄마 나빠. 엄마랑 다시 얘기 안해"라고 말하며 문을 쾅닫고 방으로 들어갔다. 이어 장영란은 눈을 더 리얼하게 보완하고 얼음팩을 한 채 남편 한창을 맞았다.



장영란을 본 한창은 "뭐야?"라며 당황했다. 이에 장영란은 "미안해 여보. 상담가서 그냥 수술해버렸어. 그래도 나 죽지 않았어"라고 말했다. 

바닥에 주저앉은 채 할 말을 잃은 한창. 3분 간 정적이 흘렀고, 장영란은 "쁘띠수술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창은 "내일 촬영인데 하면 어떡해"라고 분노했고, 그러자 장영란은 '금쪽같은 내 새끼' 촬영이 취소됐다고 둘러댔다. 

한창은 "그래 뭐 한 거 어떡하냐. 붓기 빨리 빼야지. 한약 가져오라고 할게. 눈탱이가 밤탱이가 돼서 왔네"라고 말하며 츤데레의 면모를 보였다. 

얼마 후, 갑자기 투입된 제작진에 몰래카메라 사실을 알게된 한창은 소리를 지르며 눈물을 터뜨렸다. 

장영란은 "여보 왜 울어? 그렇게 내가 쌍커풀 수술 하는 게 싫어? 진짜 놀랐나봐. 한창이 10분동안 가만히 입을 벌리고 서 있더라"라고 말하며 당황했다. 

이어 한창은 "성형 절대 안된다. 하지마. 왜 이쁜 얼굴을. 있는 그대로가 예쁘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가슴을 붙잡고 안도하는 한창을 본 장영란은 "남편이 이렇게 반대하니 성형을 어떻게 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A급 장영란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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