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범죄도시4'의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4월에 개봉 예정인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국경도 영역도 제한 없다. 싹 쓸어버린다”라는 예고편 속 문구만큼이나 더 강력하게 돌아온 괴물형사 ‘마석도’가 선사하는 통쾌한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
광수대와 함께 돌아온 ‘마석도’는 시그니처 액션인 복싱 액션을 리얼하게 선보이며 '범죄도시4'에서도 모든 범죄를 소탕하기 위한 진정성이 담긴 빅펀치를 날릴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4세대 빌런 ‘백창기‘의 모습을 담은 장면들 역시 더 강력해진 빌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잔혹한 살상 행위로 특수부대에서 퇴출된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누구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처리하는 인물로, ‘백창기’와 ‘마석도’가 보여 줄 상반된 스타일의 액션이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돌아온 '범죄도시' 시리즈의 히든카드 ‘장이수’와 IT천재 CEO의 탈을 쓴 두뇌 빌런 ‘장동철’의 활약 또한 극에 재미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지난 '범죄도시3'의 쿠키 영상에 등장하며 시리즈 팬들을 열광케 한 ‘장이수’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더 커진 활약을 예고,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장동철’ 역시 짧은 등장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두뇌 빌런으로서 펼칠 활약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범죄도시4'는 4월 24일 전국 극장에 개봉한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