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홍현희가 그룹 에스파 카리나 느낌의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전현무, 샵뚱, 이영자, 송은이와 함께 싱가포르로 떠나는 홍현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홍현희는 아이돌스러운 착장으로 공항에 당도했다. 홍현희는 샵뚱에게 "플래시 좀 터트려달라"며 "오늘 나 에스파 카리나 컨셉트"라고 말했다.
이에 신기루는 "에스파파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는 혹한에 반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여행 때마다 좋지 않은 날씨를 몰고 오는 전현무는 자신을 "엘무"라고 소개했고 공항패션은 지코를 따라 했다고 말했다.
샵뚱은 "싱가포르 관광청에서 여행하면서 홍보 사진을 찍는 스케줄이 전현무 씨에게 들어왔는데 홍현희가 같이 가게 됐다. 저는 메이크업 담당으로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자와 송은이가 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구라걸즈 홍콩 여행을 부러워하는 이영자, 송은이, 홍현희를 위해 전현무가 준비한 여행이라고.
화면으로만 만났던 샵뚱과 MC들은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여행을 시작했다.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