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유아인이 출연한 '종말의 바보' 공개 시기가 언급됐다.
9일 스포츠조선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가 오는 4월 26일 공개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같은날 넷플릭스 측은 스포츠뉴스에 "현재로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 공개일이 정해지면 공식 자료를 통해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이 남은 시간 속에서 눈 앞에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유아인과 안은진, 전성우, 김윤혜 등이 출연한다.
당초 지난해 공개 예정이었던 '종말의 바보'는 유아인의 마약 논란으로 인해 공개가 잠정 연기됐다.
한편, 유아인은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미다졸라,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총 4종의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또한 40여 회의 타인 명의 도용 처방, 지인에게 증거 인멸과 대마 교사 흡연 등의 정황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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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