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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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신혼여행에 친구 두 명 데려가"...안정환♥이혜원 '경악' (선 넘은 패밀리)[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3.09 05:5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유세윤의 고백에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깜짝 놀랐다.

8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베트남으로 선 넘은 이헌기-릴리 부부의 신혼 여행이 공개됐다.

이헌기-릴리 부부는 하롱베이 크루즈 여행을 즐겼다. 크루즈 1박 2일 코스는 440만 동으로 한화로 약 24만 원이었다.

이헌기는 "목이 너무 아프다. 날씨가 바뀌어서 릴리가 에어컨을 세게 틀었지 않냐"고 눈치 없이 에어컨 타령을 하며 신혼 여행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호주 출신 샘 해밍턴은 "신혼여행 가서 이혼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갈 때 둘이 갔다 올 때 따로 오게 되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유세윤은 "나도 아내와 만난 지는 오래됐는데 둘이 여행해 본 적이 없었다. 둘이 여행한다는 것 자체가 심심할 것 같아서 친구 둘을 데려갔다"고 황당한 신혼여행 일화를 밝혔다.

이혜원은 "신혼여행인데?"라고 놀랐고, 샘 해밍턴은 "와이프가 허락해 줬냐"고 의아해했다.

유세윤은 "아내와도 친한 친구들이었다"고 대답했고, 안정환은 "그래도 신혼여행인데 싫어하지 않을까?"라고 물었다.

유세윤은 "리조트 안에 종업원분이 계셨는데 우리가 농담을 하니까 질투를 해서 아내가 숙소 혼자 들어갔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이혜원은 "당연하다"고 유세윤 아내의 마음에 공감했고, 안정환은 "큰일이었다"고 덧붙였다.



미국으로 선 넘은 김한나-리고베르토 부부의 일상도 공개됐다.

김한나-리고베르토 부부는 시카고의 랜드마크 건축물인 존 핸콕 센터를 소개했다. 300m 상공에서 360도 까지 기울어지는 전망대는 시카고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라고.

존 핸콕 센터가 화면에 나오자마자 안정환은 "이런 거 하지 말라"고 질겁했다.

360도 전망대를 본 안정환은 "이거는 조금 세다"고 말했고, 유세윤은 "이런 거 못 하시냐"고 도발했다. 이혜원은 "못 한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안정환은 "안 해 봤다. 굳이 35달러 주고 저걸 할 필요가 없다"고 애써 부정했다.

김한나-리고베르토 부부는 시카고에서 멕시코타운 리틀빌리지로 이동해 멕시칸 대가족을 만났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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