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벤이 이혼 발표 후에도 밝은 근황을 전했다. 프로필 촬영 현장을 돌연 비공개 했지만, 성공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했다.
벤은 7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재밌다 헿"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벤은 스케줄 소화를 위해 헤어,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모습. 벤의 해맑은 표정과 찰떡 같은 스타일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초 벤은 이날 프로필 촬영 현장을 공개, 이혼 후 첫 공식석상에 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돌연 해당 일정을 비공개로 돌려 아쉬움을 안긴 바 있다. 만약 벤이 이날 일정을 공개적으로 소화했다면, 이혼 후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앞서 벤은 지난달 29일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남편인 이욱의 귀책사유로 인해 이혼을 결정했으며, 양육권은 벤이 갖게 됐다고. 이에 벤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특히 벤은 불과 1년 전 출산을 한 상황. 여기에 이혼 사유가 남편에게 있음을 당당히 밝혀 응원을 받았다. 또한 전 소속사를 떠나 새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음을 알리며 '열일'을 예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혼 발표 후 벤은 지인과의 일상, 본인의 셀카 등을 공유하며 밝은 일상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비공개로 전환했으나 성공적으로 진행된 프로필 촬영 현장까지 공유하면서 또 한번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벤은 W재단 이욱 이사장과 1년의 공개 연애 끝에 2020년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1년 후인 2021년 진행했으며, 2023년 2월에는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 = 벤.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