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모델 한혜진이 전남자친구를 언급했다.
7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최초공개* 탑모델 한혜진이 남자랑 데이트할 때 챙기는 가방 속 찐 필수 아이템, 왓츠인마이백, 신상 룩북, 가방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혜진은 후배 모델 박제니와 함께 봄 맞이 코디, 왓츠 인 마이백을 진행했다. 첫 번재 코디로 '개강 룩'을 고른 두 사람. 박제니는 "상상하면서 골랐다"라고 밝히며 화사한 개강룩을 선보였다.
이를 들은 한혜진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가게 되면?"이라고 질문하자 박제니는 "25학번"이라고 대답해 한혜진과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제작진이 한혜진이 02학번이라는 것을 언급하자 한혜진은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한 박제니와 다르게 올 블랙을 고른 한혜진은 "학번 차이가 조금.. 많이 나서 그런지 무드에 차이가 있긴 있네요"라고 인정했다.
그런가 하면, 박제니가 과팅을 기대하자 한혜진은 "너 꼭 여대 가라!"라고 덕담(?)을 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두 사람은 '피크닉 룩'을 골랐고, 이어진 가방 공개에서 한혜진은 모자를 꺼내며 "피크닉을 하다가 야외에서 구남친을 만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럴 때는 얼굴을 좀 가려야 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박제니가 "구남친 앞에서 한 번 해줘야죠"라고 새로운 남자친구를 자랑할 것을 추천하자 한혜진은 "역시 다르다. 나는 숨기 급급한데"라며 감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