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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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주우재, 연애 박사 같지만…실전은 내가 더 강해" (별빛튜브)[종합]

기사입력 2024.03.08 17:2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박진주와 주우재가 연애관을 밝혔다.

7일 가수 별의 유튜브 '별이 빛나는 튜브'에는 '진심 논쟁  EP.1 | F진주와 T우재가 만나면 논쟁도 전쟁이 된다??? 아슬아슬 극과 극 연애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박진주와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별의 신곡 '진심' 가사 논쟁을 펼쳤다.

이날 주우재는 "대단한 건 아니지만 제가 또 연애 프로그램 7년 차 진행하고 있다"며 연애 논쟁에 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박진주는 "우재 오빠 말에 보태자면, 사실 오빠가 연애 박사처럼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데 솔직히 현실에서는 제가 오히려 실전에 강하다. 데이터도 꽤 있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주우재는 "여기 거짓말해도 되는 자리냐"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주우재는 "연애는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해서 띄엄띄엄 한다. 저는 생각을 좀 많이 하면서 하는 편"이라며 사랑에 빠지기 쉽지 않지만, 한번 시작하면 매우 깊게 빠지는 편이라고 밝혔다.

연애에 텀이 있는 이유는 전 애인에 대한 예의이기보다는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으려고 통제하는 것.



주우재는 "저는 예의는 안 따지는데, 이 사람을 만나고 나면 내가 이 연애가 끝날 때쯤에는 이 선택이 잘못됐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사람의 반대를 만나려고 한다. 사람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설정된다. 근데 내가 끌려서 만난 건 이 사람이니까, 내가 좋아하는 어떤 성향이나 타입은 맞다. 근데 끝나자마자 누군가를 선택하면 반대를 선택하니까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반면, 박진주는 연애가 끊기지 않는 편.

박진주는 연애에 끊김이 없냐는 물음에 "약간, 네"라며 "근데 그게 인기가 많고 적고가 아니라 저는 한번 만나면 굉장히 오랫동안 만난다. 그래서 헤어질 때 나쁜 게 없는 게, 충분히 둘이 할 수 있는 만큼 사랑을 하고 헤어지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오래 만나다 헤어지는 게 짧게 만나는 경우보다 훨씬 다른 사람을 만나기 쉽다고.

박진주는 "(오래 연애하고 다른 사람 만나기는) 오히려 쉽다. 오히려 저는 짧게 만나면 거기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과, '이랬으면 어땠을까, 저랬으면 어땠을까'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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