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황정음이 남편의 외도 폭로 후 2주만에 SNS를 재개했다.
7일 황정음은 '7인의 부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방송을 앞두고 있는 황정음이 극 중 연기한 금라희 캐릭터로 변신해 강렬한 레드빛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아우라를 발산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황정음이 연기한 금라희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망의 화신이다.
황정음은 최근 프로골퍼 겸 사업가인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다.
황정음은 이혼 공식입장을 발표하기 전날 자신의 SNS로 남편의 외도를 의심케 하는 게시물을 다수 올렸고, 이후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2016년 결혼 후 2017년 큰 아들을 얻었고, 지난 2020년 한차례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철회 후 재결합한 뒤 2022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은 황정음은 '7인의 부활'로 본업인 연기 활동을 재개하며 일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 황정음,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