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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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주, 정찬에 오창석 추천→장세현에 이소연 '외도 의혹' 제기 (피도 눈물도 없이)[종합]

기사입력 2024.03.06 20:54 / 기사수정 2024.03.06 20:54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하연주가 이소연을 몰락시키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나섰다.

6일 방송된 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이 윤이철(정찬)에게 백성윤(오창석)을 법무팀 변호사로 추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도은은 윤이철에게 "당신 전화하는 거 들었어. 해외 파트 쪽이 공석이라며? 이 사람 어때?"라고 물으며 백성윤의 프로필을 보여줬다.



이에 윤이철은 "알아보고는 있는데 썩 맘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라며 "아, 백성윤 변호사? 안 그래도 법무팀에서 추천해서 접촉해 보라 그랬거든. 얼마 전에 개업해서 거절했다고 그러더라고. 자기 사무실 차렸다니까 한발 늦었지, 뭐"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배도은은 "그래도 조건이 좋으면 얼마든지 움직일 수 있는 거잖아. 아님 프리로 케이스만 맡겨도 되고. 한번 만나봐요, 좋은 사람 놓치지 말고"라고 종용했다.

그의 말을 들은 윤이철은 "알았어, 알았어"라고 수긍하며 "뭐 먹을래? 나온 김에 점심 먹고 가"라고 다정히 말했다.

이에 배도은은 "홍콩 가서 딤섬 먹을까?"라고 농담, 이어 "장난. 이 앞에 딤섬 집 가서 샤오룽바오 먹어요. 입천장 다 데게 육즙 가득한 걸로"라고 애교를 부리며 말해 윤이철의 마음을 녹였다.



한편, 배도은은 윤지창(장세현)에게 이혜원(이소연)과 백성윤이 함께 있는 사진을 보내며 외도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지창 씨. 일하는데 방해해서 미안해요... 얼마 전, 외출했다 우연히 해원 씨를 봤는데 아무래도 걸려서... 별일은 아니겠지만 혹시나 해서 보내드려요'라는 말과 함께 해당 사진을 보내 윤지창을 당황하게 했다.

윤지창과 함께 있던 직원들은 그의 안색이 어두워지자 "팀장님, 괜찮으세요?"라고 질문,
윤지창은 "잠시만요"라는 말과 함께 뒤돌아서서 사진을 재차 확인했다.

이후 방송 말미, 윤이철은 백성윤에게 직접 전화해 "안녕하세요, YJ그룹의 윤이철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 앞으로 전개될 극의 흐름에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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