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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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재밌네?…김수현♥김지원+송중기 특출+★작가까지, 기대 부응할까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3.06 19:30 / 기사수정 2024.03.06 23:5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수현, 김지원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는 9일 새 토일드라마 tvN '눈물의 여왕'이 첫 방송된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수현은 2020년 방영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약 4년만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지원은 2022년 JTBC '나의 해방일지' 이후 2년만이다. 

두 사람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는 자체만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의 환상적인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것.

또한 송중기도 '눈물의 여왕'에 특별 출연한다고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송중기는 드라마 중반부 짧게 등장해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지원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에서 스타의 특별출연일 경우 존재감이 크기 때문에 어떠한 연기변신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수현은 박지은 작가와 여러 차례 호흡을 맞췄기에 이들의 재회도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김수현은 "어마어마한 매력이 있는 작품을 주셔서 너무 좋기도 하고 부담도 된다"며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수현 표 로맨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로맨틱 코미디와 완벽한 시너지를 자랑하는 김수현의 부부 연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사랑꾼 남편 역할을 연기하게 된 그는 “스윗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선언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지원은 전작에서 손석구와 함께 '추앙 신드롬'을 일으킨 바, 이번 김수현과의 합은 어떨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김지원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차가워 보이지만 사랑스러운, 강해 보이지만 여린, 단편적이지 않은 홍해인의 삶을 연기해보고 싶었다. 이전 작품과 다른 분위기의 역할로 새로운 도전을 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때문에 "'이번 역할도 정말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듣는다면 좋겠다”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혀 시선을 모았다.



대본 리딩 현장에서부터 김수현, 김지원의 연기가 빛을 발했다는 후문. 대사를 주고받는 동안 눈을 맞추며 극을 이끌어가는 두 배우의 시너지가 상당했다고. 

네티즌들은 "두 사람 비주얼 합, 벌써 재밌다", "김수현이 말아주는 사랑꾼이라니 기대된다", "둘이 잘 어울림", "김수현이 '나 눈물 나게 안 한다며'라는 대사라니", 연기 볼 맛 나겠다", "빨리 보고싶다"며 열광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눈물의 여왕' 종방연까지도 계속해서 화제를 모으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김수현, 김지원. 기대에 부응하는 케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작, 매혹된 자들'의 후속작 '눈물의 여왕'은 9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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