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최근 이혼을 발표한 벤의 첫 공식 행사 현장이 비공개로 전환된다.
벤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벤이 새 소속사에서의 첫 시작을 앞두고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오는 3월 7일 프로필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촬영 현장에 취재진을 초대한다는 이례적인 일정. 이는 최근 W재단 이욱 이사장과의 이혼을 발표한 벤의 첫 공식 행사였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혼 발표 후 당당한 행보로 기대를 모은 그녀지만, 6일 해당 행사가 비공개로 전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벤 측은 "벤 프로필 촬영 현장 사진 취재를 회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며 일정 변동에 양해를 구했다.
한편, 벤은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공개 연애 끝 2021년 결혼해 2023년 딸을 낳았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해 말 이혼 조정 신청을 진행, 최종 이혼 신고를 기다리는 중이다. 남편 이욱에게 귀책 사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은 "힘을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심경을 전했고, 다양한 응원 댓글이 이어지자 "충전 완료. 말이 아프게 할 때도 있지만 덕분에 이렇게 더할 나위 없이 힘이 되기도 한다♥ 약해질 틈이 없다 화이팅 이은영아"라며 응원에 감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