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4 11:1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소지섭이 여성 속옷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4일 여성 속옷 전문업체 '비비안'은 배우 소지섭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남자 배우로는 최초로 여성 속옷 브랜드의 모델을 맡게 됐다.
비비안 홍보팀의 김선 과장은 "이제 더 이상 광고에 속옷에 관한 구체적인 제품 정보를 담지 않기 때문에, 여성 속옷 브랜드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은 남성 모델을 통해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모델 발탁 이유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 소지섭은 내 여자를 위하는 진정한 남자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무심한 듯 보이지만 사랑하는 여자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진정성 있는 이미지가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소지섭은 최근 한 남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직 그대만'에서 전직 복서 철민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소지섭 ⓒ 남영비비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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