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박명수의 딸 민서 양이 선화예술고등학교에 입학, '한국 무용' 엘리트 코스를 밟는다.
3일 박명수의 아내인 의사 한수민은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선화예술고등학교 입학식 참석 인증샷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제48회 입학식. 2024.3.4(월) 11:00 선화예술고등학교"라고 적힌 입학식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다. 함께 찍힌 초청장에는 "선화예술고등학교 48회 입학식에 초대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선화예술고등학교 입학식은 이날 오전 11시,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민서 양은 어린시절부터 한국 무용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학교 시절 예원학교에 재학하며 한국무용 장학생으로 뽑히기도. 한수민은 지난해 3년 연속 장학생으로 뽑힌 딸을 대견해하며 "공부와 실기 합쳐서 미술, 무용, 음악과 전교학생들 중 12명에게만 주는 장학증서를 한번도 놓치지 않고 1학년 1,2학기 2학년 1, 2학기 모두 받아왔다"고 자랑한 바 있다.
더불어 박명수는 KBS 쿨FM '라디오쇼'에서 최근 딸 민서 양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예원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며 "저도 얼마전에 저희 아이 졸업식에 갔는데 옛날 생각이 나더라.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 보니까 한결 더 웃음밖에 안 나오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민서 양은 예원학교 졸업 후 선화예술고등학교에 입학, 한국 무용 엘리트 코스를 밟게 됐다. 한수민이 지난해 10월 "민서야 너무 수고했어"라는 글과 함께 민서 양의 선화예술고등학교 합격증을 공유한 바. 이날 입학식까지 치르면서 선화예술고등학교 학생이 됐다.
한편 박명수, 한수민 부부는 지난 2008년 결혼했다. 같은 해 득녀,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사진 = 한수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