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사내연애 보고서'가 3월 관객과 만난다.
주식회사 딴은 15일부터 대학로 제나아트홀에서 새로운 오픈런 연극 '사내연애 보고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연극은 대학 시절 선후배 관계였던 아라와 희동이 직장에서 재회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특히, 5일간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워커홀릭 팀장 아라와 '오지라퍼' 대리 희동이 회사 옥상에 갇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사건들을 다룬다.
워커홀릭 팀장 아라 역에는 유이주, 이궁아라, 이유리가 캐스팅됐으며, '오지라퍼' 대리 김희동 역으로는 이해찬, 홍대권, 이동구가 출연한다. 남자 멀티 역은 이진호, 권순형, 김보근이, 여자 멀티 역은 김진주, 허예슬, 이수영이 각각 맡는다.
'사내연애 보고서'는 평일에는 1회 차(월요일 제외), 토요일에는 2회 차, 일요일에는 1회 차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네이버예약, 솜씨당 등의 예매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주식회사 딴은 '한뼘사이', '비누향기' 등을 제작한 대학로 공연 제작사다.
사진 = 주식회사 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