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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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박형식♥박신혜 재결합…"영원하기로 약속한 거다"

기사입력 2024.03.02 22: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닥터슬럼프' 박형식과 박신혜가 재결합했다.

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11회에서는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이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정우와 남하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다시 연인 사이가 됐다. 여정우는 "폰 좀 줘 봐"라며 부탁했고, 남하늘은 "왜?"라며 물었다. 여정우는 "왜긴. 내 이름 바꾸려고"라며 밝혔고, 남하늘은 "그럼 너도 폰 좀 줘 봐"라며 말했다.

여정우는 "왜? 너도 내 이름 바꾸게?"라며 궁금해했고, 남하늘은 "응. 이름도 바꾸고 저장된 여자들 번호도 싹 다 지우게"라며 털어놨다.



여정우는 "다 지워라. 뭐 별거 없지만 마음에 안 드는 거 있으면 다 지워도 돼"라며 못박았고, 남하늘은 "내가 오늘은 이름 바꾸는 것까지만 한다. 자. 여기까지만 하자"라며 휴대폰을 돌려줬다.

여정우는 "스톱. '여기까지만 하자' 이 말은 앞으로 금지야. 헤어지자는 말을 그렇게 했잖아. 나 지금 그 말에 트라우마 생겨서 이제 안 했으면 해. 야. 안 되겠다. 내가 불안해서. 너 이제 앞으로 향후 100년간 헤어지자는 말 안 하겠다는 각서 쓰고 내일 공증 받으러 가자"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남하늘은 "알았어. 앞으로는 그런 말 안 해. 진짜 안 해"라며 약속했고, 여정우는 "진짜지? 약속해. 영원하기로 약속한 거다. 진짜"라며 진심을 전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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