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고우림, 군대 간 거 맞아?"…계속 나오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도현과 가수 고우림이 입대했음에도 계속해서 언급되고 이슈화되며, 군백기를 최소화하고 있어 이목을 모은다.

1일 KBS 1TV, MBC, SBS 등을 통해 생중계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군 복무 중인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3.1절 기념식에 깜짝 등장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우림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육군 군악대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다. 이날 고우림은 군악대 대표로 무대에 올랐다. 각 잡힌 모습으로 애국가를 제창, 3.1절의 의미를 기렸다.

이전보다 늠름해 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고우림은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도 소환됐다.

고우림이 소속된 팝페라 그룹 포레스텔라가 3인조로 첫 경연에 나섰고, MC 김준현은 "세 분이서는 첫 경연이다"라면서 고우림의 공백을 언급한 것.

이찬원은 "준비를 하면서 고우림 씨의 빈 자리가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냐"고 질문했고,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아주 많이 느껴진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포레스텔라 멤버들의 얘기를 듣던 임한별은 "어떻게 제수씨라도…"라며 고우림의 아내 김연아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고우림은 김연아와 지난 2022년 10월 3년 결혼 끝에 결혼식을 올렸고, 이에 김연아는 결혼 1년만에 곰신이 됐다.

군인의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내거나, 멤버들에 의해 방송에 소환되는 등 군백기가 무색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고우림.

최근 영화 '파묘'로 스크린 데뷔를 한 배우 이도현 또한 군백기가 무색한 화제성을 드러내고 있다.

이도현이 출연한 영화 '파묘'는 개봉 9일 만에 400만 명을 돌파, 2024년 개봉작 중 처음으로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군대에 입대한 이도현은 스크린 데뷔를 앞둔 17일 제작보고회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현재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기에 이도현의 소감을 들을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던 바, 지난 26일 진행된 김고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군대에서도 이러한 흥행을 지켜보고 있던 이도현.

김고은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어저께 대뜸 (이)도현이에게서 문자가 왔다. '누나 고마워'라고 하더라. 뭐가 고마운지 몰라서, '뭐가 고맙냐'고 말했더니 '같이 연기해 줘서 고맙다'고 했다. 직접적으로 이렇게 말하니까 너무 낯간지럽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도현은 군입대 하기 전 영화 '파묘'를 비롯해, 넷플릭스 '더 글로리', JTBC 드라마 '나쁜엄마', 티빙 오리지널 '이재, 곧 죽습니다', , UNC가 주최·주관한 '그림 깨우기: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 전시의 스페셜 오디오 도슨트으로 참여했다.

이후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도현은 지난해 8월 훈련소에 입소해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군백기를 최소화한 그의 행보에 "이도현 군대 간 것 맞냐"는 대중의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여자친구인 임지연과의 근황도 잇따라 전해지며 끊임없는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두 사람이 함께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브런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 휴가를 나온 이도현과 임지연이 여전히 애정 어린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근황이 전해졌다. 임지연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브런치 데이트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군백기를 최소화하며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는 이들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KBS 2TV, 각 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