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윤혜진이 딸 지온에게 발레 동작을 가르쳤다.
29일 윤혜진은 "아치도 깊고 발은 참 좋아서 포인 시켜봤으나 발에서 느껴지는 짜증. 때려쳐"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혜진은 딸 지온에게 발을 이용한 발레 동작들을 가르쳤다.
윤혜진은 지온에게 "발가락을 구부리는 게 아니라 발등을 밀어서 저 멀리 쏜다고 생각해"라며 성심껏 발레 동작을 설명했다.
지온이 동작을 시도하자 윤혜진은 "이상하게 휘네. 발등은 아주 예쁜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내 지온은 윤혜진의 손길을 짜증스럽게 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한 뒤 딸 지온 양을 얻었다.
지난 23일 윤혜진은 "엄마 어릴 때 요기서 마이 놀았다"라는 글과 함께 딸 지온과 나란히 걷는 일상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온은 키 170cm 윤혜진을 거의 따라잡은 훤칠한 모습으로 화제된 바 있다.
사진=윤혜진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