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3 11:22 / 기사수정 2011.08.03 11:4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몸짱' 후배 개그맨들에게 일침을 가하며 누드 영상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난 요즘 김준호가 제일 웃기다. 최고"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개그맨 이상민이 완벽한 복근을 뽐내며 '王'자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김준호는 "개그맨들이 몸으로 웃길 생각을 한다. 너 허경환 이승윤 모두 옷을 벗어 몸매 만들기만 열중하고 있다"며 "개그맨이라면 말로 웃길 줄 알아야 한다"고 일침을 가한다.
옆에서 훈계하던 김준호를 향해 카메라 앵글을 돌리자 김준호는 속옷 하나만 걸친뒤 옷을 모두 벗고 있었다. "몸으로 웃길 생각하지 마라"는 말과는 반대인 김준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배 아파", "진짜 웃겨", "보다가 큰소리로 웃었음", "몸을...", "정말 무섭게 군기 잡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준호와 이상민은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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