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3 10:5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SBS 새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권기영 극본, 손정현 연출)에 명품감초 김형범이 김비서로 출연한다.
<시티헌터> 후속으로 3일 첫방송되는 <보스를 지켜라>(이하 <보스>)는 초짜 여비서가 불량 재벌 2세를 보스로 만나 펼치는 달콤살벌한 '불량 재벌 길들이기 프로젝트'로, <파리의 연인>, <천사의 유혹>의 손정현PD와 <사랑에 미치다>를 집필했던 권기영작가가 힘을 합쳤다.
<보스>에서는 그동안 수많은 드라마에서 명품감초 역을 톡톡히 해온 김형범이 김비서로 출연해 극중 본부장인 차지헌역 지성을 보좌한다. 더구나 차회장역 박영규의 특별지시를 받은 그는 지헌에게 회의와 미팅, 결재를 제대로 하라는 옳은 소리까지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 때문에 그는 천방지축인 지헌과 티격태격하며 악전고투를 하게 되며, 큰 사건을 겪어 자신의 자리를 노은설 역 최강희에게 빼앗기고 만다. 이일로 그는 지난 출연작 <호박꽃순정> 때처럼 주부남편 역도 잠시 선보인다.
김형범은 "이번 김비서 캐릭터를 위해 남대문시장에서 저렴하면서도 명품티가 나는 뿔테안경을 마련하면서 신경을 많이 썼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시크릿가든>의 김비서였던 김성오씨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게 될 것이고, 내 자리를 대신한 최강희씨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인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보스를 지켜라>는 지성, 최강희, 영웅재중, 왕지혜, 그리고 박영규, 차화연, 김청 등이 출연하며 3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되며, 명품감초 김형범이 김비서로 변신한 장면은 첫 회 부터 확인할 수 있다.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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