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최강희가 이번엔 어부로 변신했다.
지난 28일 '나도최강희' 유튜브 채널에는 '예쁜 어부 되는 법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강희는 "오늘 낚시하라고 해서 왔다"며 당진 장고항을 방문했다.
그는 "사실 우리 아이템이 안 정해져서요, 어제 결정된 거예요"라며 "세탁소, 동대문 사입 등을 하려고 했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잘 안 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횟집) 사모님이 제 팬이라고 해주신 거다. 드문 일이라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날 강추위 속에서도 주꾸미 낚시에 나선 최강희는 "이거 약간 포뇨가 탄 배 같지 않아?"라면서 애니메이션 영화 '벼랑 위의 포뇨'를 언급하며 미소지었다.
그러던 중 선장이 "요즘 드라마 촬영 없으세요?"라고 묻자 최강희는 "저는 3년 째 없어요. 쉬고 있어요"라고 털어놨다.
톡톡 튀는 매력이 있어 최강희의 팬이라고 밝힌 선장에게 최강희는 민망한 듯 "대본 있으신 거 아니냐"고 물었는데, 선장은 "대본이 어디 있어요? 우리는 대본 없어요 항상"이라고 웃었다.
한편, 지난 2021년 방영된 KBS 2TV '안녕? 나야!' 이후 작품 활동이 없는 최강희는 최근 환경미화원, 야쿠르트 배달원 등에 도전하면서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사진= 나도최강희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