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가 MBC 금토드라마 라인업의 흥행 계보를 이을지 주목된다.
3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의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 등의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13년만에 MBC로 돌아온 '드라마 퀸’ 김남주와 연기 변신을 예고한 차은우, 탄탄한 연기를 보여주는 김강우와 임세미가 출연한다.
‘원더풀 월드’는 MBC 금토 흥행 계보를 이을 2024년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받는다.
지난해 말 MBC는 ‘장현-길채 신드롬’을 부른 ‘연인’부터 시작해 동시간대 금토드라마 1위는 물론 글로벌 흥행까지 이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그리고 올해 초,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8.41%로 MBC 금토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한 ‘밤에 피는 꽃’까지 화제성은 물론 탄탄한 시청률까지 유지하는 3연타 홈런을 기록했다.
앞선 라인업이 ‘가상 역사극’이었다면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낸 MBC 금토드라마는 거대한 파국의 소용돌이 속 펼쳐질 고군분투의 과정에서 속도감 있는 전개와 예측 불가한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매회 파란의 전개를 일으킬 미스터리에 더해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너지 효과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