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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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기 영철 "순자 선택=표현에 대한 보답…영숙 원해" (나는 솔로)[종합]

기사입력 2024.02.29 00:30 / 기사수정 2024.02.29 00:3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솔로' 19기 영철이 마음에 없는 순자를 선택했다.

28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남자들이 신청하고 여자들이 선택하는 '솔로 나라 19번지'의 첫 번째 데이트가 공개됐다.

영수의 신청에 영자가 나왔다. 영자는 "저의 일에 대한 열정에 대해 얘기해준 거에 감명을 받았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서로의 직업에 대해 노력했다며 덕담을 나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 갔다.

문이 닫히자 스튜디오의 데프콘은 "골고루 데이트가 될 것만 같은 기분 아주 좋아요"라고 기쁨을 표했다.

그러나 뒤늦게 나온 현숙에 MC들은 처음 있는 일이라 당황했고, 데프콘은 "현숙 씨가 생각이 많네"라고 탄식했다.



인터뷰에서 현숙은 "영자님 말고 다른 분도 더 있나 눈치 보다가 아무도 안 나가서 나가 볼까?"라고 늦게 나온 이유를 밝혔다.

다음으로 영숙을 원하는 영호는 선택을 받지 못해 고독 정식이 확정됐다.

이어서 영식은 "잠깐 얘기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저한테 먼저 호감을 표기해 준 것도 영향이 있다"고 인터뷰하여 옥순을 원했다.

옥순은 영식을 선택했고 "자상하시고 배려도 있으신 것 같다고 느꼈다"고 이유를 인터뷰했다.

다음 순서인 영철은 "먼저 표현해 주셨으니까 그거에 대한 보답은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순자를 원하는 듯했으나 "마음이 가는 사람은 영숙님"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슈퍼 데이트권을 얻으면 사용할 거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순자는 영철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순자는 "광수님도 알아보고 영철님도 알아보려고 하는데, 제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했다.



제작진이 첫 데이트를 누구랑 하고 싶은지 질문하자 순자는 "바꿔도 돼요? 영철님"이라고 대답했다. 지난 방송의 쌈이 강렬했다고.

다음으로 광수는 본인이 원했던 영숙이 나오자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숙은 광수를 선택한 이유로 자기소개의 유쾌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꼽았다.

그런가 하면, 제작진이 영호에 대해 질문하자 영숙은 "아침에 대화를 했는데 누구에게나 친절하신 분이라서 인류애랄까? 그런 느낌"이라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서로를 선택한 상철과 정숙. 정숙은 "첫인상 선택해 주셨고, 자기소개할 때 마음에 있는 사람 한 명이라고 하긴 했었으니까, 나일지도?"라고 인터뷰했다.

유일하게 고독 정식이 확정된 영호는 "솔직히 예상 못 했다. 아침에 산책도 했고, 좋아한다고 얘기도 한 번 했는데"라고 영숙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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