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최근 솔로로 컴백한 NCT 태용이 한 팬을 찾아 헤매고 있다.
28일 태용의 공식 유튜브채널 커뮤니티에는 "그 사람을 찾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이 업로드됐다.
이어 "저의 앨범을 강렬하게 홍보해 주신 그 툥프(태용 팬)분 어디 계신가요 작은 선물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의 열정 덕분에 저 또한 이번 활동을 정말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TY"라고 밝혔다. 태용이 직접 팬을 찾아나선 것.
태용이 찾고 싶어하는 팬은 오프라인에서 태용의 솔로 컴백을 열렬히 홍보해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이 팬은 자신의 몸만한 피켓에 'NCT 태용 내일 2월 26일 월요일 오후 6시 솔로 2집 발매. 타이틀곡 'TAP'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문구를 적어 들고 지하철에 탑승하고, 길을 걸어다니며 '걸어다니는 광고판' 역할을 했다.
또한 그는 '전국의 모든 사람들이 태용 'TAP' 노래를 한번 이상은 다 들어볼 수 있도록 열심히 춤을 추겠습니다. 사진 영상 맘껏 찍으셔도 됩니다. 여기저기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많은 분들에게 태용의 신곡 'TAP'을 널리 알려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도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가시밭길은 내가 걸을게. 우리 태용이 꽃길만 걸어', '앨범 더 구매 무한음원 스밍 다들 준비됐지? 우리 태용이 이번에 꼭 음방 1위 가자' 등의 멘트가 적힌 피켓이 화제를 모았다.
이 팬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하철 내부, 지하철 플랫폼, 석촌호수 등에서 목격했다는 목격담도 쏟아지는 중. 이에 태용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그의 존재를 알아채고, 태용의 유튜브를 통해 팬을 찾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팬에 대한 제보는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다.
한편 태용은 지난 26일 두 번째 솔로 앨범 ‘탭’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태용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